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 잔류를 선언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음바페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 '1순위'다. 엘링 홀란드와 함께 '메날두 시대'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는다. 만 17세에 불과했던 2015-16시즌 센세이셔널한 등장 이후 계속해서 가치를 높였다. 만 18세였던 2016-17시즌 모나코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에서만 15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골을 넣었다. 특히 16강에서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를 침몰시키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후 PSG로 향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478억 원).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2-23시즌까지 통산 260경기 212골 9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PSG의 '에이스'로 불렸다. 당연히 이적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를 찾던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접근했다. 가능성은 조금씩 높아졌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고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는 말이 나왔다.
음바페는 하지만 PSG에 잔류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음바페가 PSG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못 박았으며 곧이어 오피셜이 나왔다. 계약 기간은 3년. 기본 계약은 2년이었지만,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던 이번 여름, 다시 한 번 음바페의 이적설이 떠올랐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바페는 구단에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는 음바페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만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PSG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음바페는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매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PSG는 분노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에 그를 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레알이 다시 한 번 후보로 떠올랐고 현지 매체들은 음바페가 레알행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이적설에 대해 "거짓말이다...이전에 말한 대로 나는 PSG에서 행복하며 다음 시즌에도 PSG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잔류 선언에도 불구하고 PSG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로마노에 따르면, PSG는 이번 여름 음바페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PSG는 2017년에 약 2,474억 원의 이적료로 음바페를 영입한 후, 그는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프랑스 리그1에서 260경기에 출전하여 212골을 기록하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활약하여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달성했습니다. PSG는 음바페를 공짜로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음바페가 이적 여부와 관련해 계속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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